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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근교여행6

[프랑스 여행] 노르망디 대표 휴양도시 도빌,트루빌(가는법,볼거리,씨푸드 마켓) Deauville&Trouville 20대 때는 무조건 대도시로 여행을 다녔는데 결혼을 하고 30대가 되니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게 됩니다. 도빌/트루빌은 파리와 멀지 않아 바다와 산, 숲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가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도빌과 트루빌은 강을 사이 두고 있는 이웃 도시입니다. 도빌은 세련되고 고급적인 느낌이고 트루빌은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느낌입니다. 도빌은 쇼핑, 카지노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 시 좋은 곳이며, 트루빌은 산책과 신선한 해산물을 먹기 좋은 곳입니다. 도빌에서 무엇을 할까? 계절과 상관없이 도빌 해변을 산책하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2km 거리의 해변은 바람이 많이 불어 서핑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변을 따라 예쁜 산책로 레 프랑쉬 Les Pl.. 2022. 12. 30.
[프랑스 여행] 모네가 화폭에 담은 해변 에트르타 Etretat (코끼리 절벽) 에트르타 Etretat 노르망디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에트르타는 인구 1,300명 미만의 작은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노르망디 해안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파리에서 멀지 않아 파리 여행을 왔다면 한번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에트르타는 매년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이 마을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코끼리를 닮은 절벽입니다. 에트르타의 풍경은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줍니다. 프랑스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 (Gustave Courbet)의 '폭풍우가 지나간 에트르타', 외젠 부댕 (Eugene Boudin)의 '아발의 절별, 에트르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에트르타의 일몰' 등 많은 에트르타 절벽 풍경을 캔버스에 남겼으며, 프랑스 유.. 2022. 12. 24.
[프랑스 여행] 파리 근교, 클로드 모네가 사랑한 마을 지베르니 파리에서 약 80km,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 지베르니는 인상파 기법의 창시자이자 거장인 클로드 모네가 살던 마을입니다. 클로드 모네는 파리에서 태어나 1883년 지베르니로 이사하여 작품 활동과 정원을 가꾸며 여생을 보냅니다. 지베르니 마을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왜 모네가 그토록 이 마을을 사랑했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내가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꽃 덕분일 것이다" 기차를 타고 가다 우연히 지베르니 마을을 본 모네는 큰 돈을 벌면 꼭 이 마을에 집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지베르니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모네는 지베르니에서 세를 얻어 살기 시작하다 몇 해 후 꿈에 그리던 집을 구매합니다. 모네는 그림을 팔아 돈이 모일때마다 땅을 사서 정원을 늘렸고, 후에 기찻길 건너편까지 땅을.. 2022. 12. 15.
[프랑스 여행] '미녀와 야수' 야수의 성 실제 장소 샹보르 성 Château de Chambord (&숲 속 호텔) 프랑스에서 가장 긴 루아르 강을 따라 세워진 300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고성들과 유적지가 있는 발 드 루아르(val de Loire)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6세기 프랑수아 1세의 명으로 착공해 루이 14세 때 완성된 샹보르성은 루아르 지역에 있는 성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한 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성 중에 하나입니다. 중세 프랑스의 전통 건축 양식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프랑스 르네상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수아 1세는 영토 확장을 위해 이탈리아를 침공하였습니다. 당시 그는 르네상스에 심취하여 프랑스에 이를 도입하고 많은 예술가와 건축가를 초청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이탈리아를 침략했을 때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2. 12. 14.
[프랑스 여행] 디즈니 라푼젤성의 모티브가 된 그곳! 몽생미셸 Mont-Saint-Michel (그리고 Saint-Malo와 보르디에 버터) 몽생미셸 Mont-Saint-Michel 프랑스 서북부 노르망디(Normandie)와 브르타뉴(Bretagne) 지방 사이에 위치한 섬 전체가 수도원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프랑스어로 'Mont 몽'은 산을 뜻하고 'Saint michel 생 미셸'은 성 미카엘을 뜻하여 성 미카엘의 산이라는 뜻입니다. 708년 성 오베르 주교의 꿈에 미카엘 대천사가 나타나 이곳(Mont-Tombe 몽생미셸의 옛 지명)에 수도원을 지을 것을 명령합니다. 이 꿈을 계속 무시하자 세 번째 꿈에서 미카엘 대천사는 오베르 주교의 이마에 구멍을 냅니다. 꿈에서 깬 오베르 주교는 자신의 이마에 난 상처를 보고 그제야 성당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종교와 문화, 예술의 중심지였던 몽생미셸은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겪었습니.. 2022. 12. 13.
[프랑스 여행] 왕들의 도시, 럭셔리 샴페인의 고향 랭스 Reims 크리스마스 마켓&노트르담 대성당 랭스 Reims 샴페인의 고향, 왕들의 도시 프랑스 샹파뉴-아르덴 지방의 유서 깊은 도시인 랭스 Reims는 '대관의 도시', '왕들의 도시'로 불립니다. 486년 국왕 끌로비스1세가 세례를 받은 이래 대부분의 프랑스 왕들이 랭스에서 대관식을 올렸습니다. 백년전쟁 말기에 잔 다르크의 도움으로 샤를 7세가 대관식을 올린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샴페인은 샹파뉴(champagne) 지방에서 만든 발포성 와인입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샴페인만 샴페인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다고 합니다. 샴페인 탄생의 고장인만큼 샴페인은 이 고장의 자랑거리이며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샴페인 하우스를 둘러보고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나라인만큼 보통 11월 중순부터 각 도시, 동네마다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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