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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디저트3

[프랑스 맛집] 초콜릿 애호가들의 파라다이스 장폴에방 Jean Paul Hevin 장폴에방 Jean Paul Hevin 모든 할아버지들이 그렇듯 '손자 바보'인 시아버지께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손자를 위해 초콜릿과 파네토네를 사 오셨습니다. 아직 아이에게 초콜릿을 안 먹인다고 하니 먹진 못하지만 초콜릿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십니다. 시아버지께서 손자를 위해 사 오신 초콜릿이라 아이는 생에 첫 초콜릿을 맛봤습니다. 같이 사 오신 파네토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시아버지께서 항상 사 주시는 빵인데 밀가루를 발효시켜 건포도, 설탕에 절인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넣어 만든 빵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건포도가 들어가는 게 제일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때 먹는 빵입니다. 초콜릿은 저에겐 생소한 브랜드 장폴에방입니다. 남편이 일하는 곳 근처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을 자주 다.. 2023. 1. 8.
[파리 맛집] 내가 자주 가는 프랑스 파리의 디저트 가게들 프랑스에서 생활한 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갑니다. 프랑스는 맛있고 유명한 디저트들이 많지만 프랑스 생활을 하다 보면 한국식 디저트가 생각나기도 하고 사실 프랑스 '정통' 디저트를 크게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오늘은 제가 프랑스에 살면서 자주 다니는 디저트 가게와 지극히 주관적인 제가 좋아하는 간식 몇가지 간식들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간식이기때문에 프랑스 여행 오셔서 필수로 먹어야 하는 디저트가 아닙니다.) 포페리니 Popelini 마카롱처럼 한입 크기에 묵직한 크림이 들어간 슈입니다. 여러 가지 맛이 있고 원하는 맛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종류는 산딸기,피스타치오,로제,바닐라,쿠키 바닐라, 커피, 솔트 버터 캐러멜, 다크 초콜릿, 레몬, 패션후르츠, 잔두야 카카오, 마롱글라세,.. 2022. 12. 21.
[파리맛집] 코코 샤넬이 사랑한 찻집 앙젤리나 Angelina Paris 100년 전통의 쇼콜라쇼, 몽블랑 맛집 Angelina Paris Since 1903 1903년 문을 연 이래 마르셀 푸르스트, 코코샤넬 , 오드리 헵번의 단골 찻집, 유명한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들과 귀족들이 즐겨 찾던 120년 역사의 찻집입니다. 뛸르히 공원, 오르세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과 가까이 위치하여 파리지앵들과 관광객들은 앙젤리나의 대표 메뉴인 몽블랑과 유명한 핫 초콜릿 "L'Africain"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앙젤리나를 지날 때마다 길게 늘어진 줄을 보면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아 매번 지나치곤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그날 투르 드 프랑스가 열린 날이어서 인진 모르겠지만 웨이팅이 하나도 없는 걸 보고 바로 앙젤리나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조금 기다리자 깔끔히 잘 차려입..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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